진동이 일어나 시민들이 대피했던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에서 오늘 오후 2시 흔들림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공개 시연이 진행됩니다.
테크노마트의 정밀안전진단을 맡은 대한건축학회 소속 정란 단국대 교수는 태권도와 복싱을 결합한 운동인 태보가 흔들림의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태보 시연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건물주인 프라임산업 측은 진동이 일어났던 당시 환경을 맞추기 위해 같은 음악을 틀고 태보 시연자 수 17명을 모아 재연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