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오후 3시 28분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북한강 하류에서 39살 여성 정 모 씨가 6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정 씨 일행은 "교직원 70여 명이 연수를 겸한 야유회를 왔는데 지난 15일 저녁을 함께 먹은 뒤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어제(16일) 낮 12시 30분쯤엔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한탄강에서 75살 홍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홍 씨가 지난 13일부터 연락이 끊겼다는 홍 씨 가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16일) 오전 10시쯤엔 경기도 팔당댐 수문 근처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