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경찰서 자율방범대원들이 남한강에서 자살을 시도한 여대생을 구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연수지구대 자율방범대원 이 모 씨 등 2명은 오늘(16일) 오전 0시13분쯤 칠금동 탄금공원 인근 남한강에 뛰어들어 허리 깊이까지 빠진 21살 A씨를
A씨는 부모와 다투고 나서 집을 나왔으며 방범대원들은 순찰 근무 중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 씨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어 곧바로 물에 뛰어들었는데 A씨가 한동안 죽겠다며 구조를 뿌리쳐 애를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A씨와 부모에 대한 상담치료를 주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