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중부지방의 장맛비, 오늘도 계속된다고 합니다.
제 6호 태풍 '망온'은 현재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비와 태풍 소식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질문>주중 내내 비가 참 많이도 내렸습니다.
앞으로 비가 언제까지 더 올까요?
<1>네..피해입은 지역에선 무서운 비였지만, 그 밖의 지방은 지겨울 정도의 장맛비였습니다.
길고 강하게 내렸던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내일까지만 잘 참으시면 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과 내일 비가 오락가락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고요,
반면,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다 합하며면,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누적강수량이 기록되는데요,
앞으로 내릴 비의 양은 전보다는 적겠지만,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경기북부와 영서북부, 서해 5도에 최고 80mm 이상,
서울경기와 영서에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그 밖의 지방은 5~30mm정도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일기도>현재 일기도 모습입니다.
장마전선 북한에 위치한 가운데 중부지방은 간접영향을 받고 있고요,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있습니다.
한편, 괌 부근에서는 제 6호 태풍 '망온'의 모습이 확인되고 있는데요,
<태풍경로도>'망온'은 점차 서진하면서 일요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해상까지 진출한뒤, 가고시마 해상으로 이동하겠는데요,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에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앞으로의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3>주중 내내 내린 비때문에 야외활동 하지 못하신 분들 참 많으실텐데요,
내일까지 비가 내리다가 휴일부터는 장마권의 영향에서 벗어나겠고요,
비가 그치고 나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