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모임은 수도권의 한 대학교 총장이 구내식당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 있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학사모는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장이 2005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구내식당 업자로부터 3천4백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처음엔 장학금을 명목으로 나중에는 구내식당 영업기간 연장 등의 명목을 돈을 받았다며 구내식당 비리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결과를 공개하라고 교육 당국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