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전 소속사에 2억 9천만 원 피소

탤런트 김현주가 전 소속사로부터 2억 원대 소송을 당했습니다.
김현주의 전 소속사 더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어제(12일) 서울남부지법에 김현주를 상대로 수익금 2억 9천200여만 원의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전 소속사 측은 "김현주가 지난해 활동을 하지 않아 수익이 없었지만, 고정 비용은 그대로 나갔다"며 "과다 지급된 수익금 반환을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현주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드라마 제작사 측은 "김현주의 활동과 관련해 과다 지급된 내용은 없다"며 "전 소속사 측이 오히려 김현주가 받을 돈을 무단으로 썼다"고 반박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