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도약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독재는 누구나 나쁜 줄 알고 맞서지만, 국민을 현혹하는 대중영합주의는 누구도 선뜻 반대하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어, "선진국으로 가느냐, 그리스처럼 국가재산까지 팔아야만 하는 비참한 길로 나아가느냐가 주민투표에
한편, 오 시장은 지난 1년에 대해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라는 양대 축 아래 민선 4기부터 기초를 닦아온 사업들이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는 결실의 한 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