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 주택만 골라 수억 턴 50대 구속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저층 주택만 골라 50여 차례에 걸쳐 3억 7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1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절도 전과 7범인 A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8시쯤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에서 천700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모두 50여 차례에 걸쳐 수도권 지역 주택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초저녁에 1∼3층 주택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하거나 창문을 깨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