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법인 가천경원학원이 운영하는 경원대학교와 가천의과대학교의 통·폐합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원대와 가천의대는 내년 3월부터 '가천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합니다.
가천대는 4년제 사립대끼리의 첫 통·폐합 사례로 앞으로 경원대학교는 가천대 경원캠퍼스로, 가천의대는 가천대 인천캠퍼스로 운영됩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대학 통합으로 교육과 연구 역량이 강화되고, 경영 효율화로 교육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