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가 서울시내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청구하면서 제출한 서명부에 대한 주민 열람과 검증에서 총 13만 건이 넘는 이의신청이 접수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어제(10일)까지 서명부 열람과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8백여 명이 13만 4천 건의 이의신청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최종 유·무효 심의를 통해 서명자가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서울시민 836만 명의 5%인 41만 8천 명을 넘으면 주민투표를 발의할 예정입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