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간 일제고사로 학교 현장은 성적조작 파문과 문제풀이 방식의 획일화된 수업, 사교육비 급등 등 반교육적 문제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또 오는 12일 '2011 학업성취도 평가'에 응시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전국 11개 지역에서 과학관과 생태공원 관람 등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10일) 선언에는 전국 학부모 9천600여 명과 교사 5천6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