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지회 노조원 10여 명은 오전 7시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측이 실무자 교섭을 제안했지만, 그 진정성이 의심스럽다고 판단해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고속의 경우 한국노총 산하의 전국 자동차노조연맹 지부가 지난해 7월 초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을 체결했지만, 일부 노조원들이 민주노총 산하의 노조를 새로 결성한 뒤 단체협상을 요구하며 사측과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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