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남부 호우경보…장맛비 최고 250mm
장마 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 지방은 장맛비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남부지방은 호우 경보가 확대 되고 하루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많은 곳은 내일까지 최고 2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 소초장 등 구속…"연대장까지 책임"
강화도 해병대의 총기사고와 관련해 해당 부대의 소초장과 상황 부사관이 구속됐습니다. 군은 이번 사건의 책임 소재를 연대장선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캠프캐럴에 금속성 매설물 있다"
경북 칠곡의 미군기지인 캠프캐럴 내에 고엽제 드럼통으로 추정되는 금속성 물질이 매설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미 양국은 토양 시료를 채취해 고엽제 매립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평창특별법 제정·특위 구성 합의
여야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평창 특별법을 제정하고, 이를 위해 국회 차원의 특위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뉴욕증시,고용지표 악화 충격에 하락
뉴욕증시가 미국의 고용 지표 악화 충격으로 전날 종가보다 62.29포인트 0.49% 하락한 12,657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 캐나다, 슈퍼박테리아로 20명 사망
캐나다 온타리오주 주요 도시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일반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는 변종 장출형성 슈퍼박테리아로 20명이 사망했습니다.

▶ 콩고서 여객기 추락…127명 사망
승객과 승무원 178명을 태운 여객기가 어제 민주콩고의 키산가니 국제공항에서 악천후 속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해 127명 사망했습니다.

▶ 삼호주얼리호 해적 재판 11일 재개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가 우리 해군에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 5명에 대한 2심 재판이 오는 11일 다시 시작됩니다.
해적들은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