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씨는 2009년 5월부터 50살 박 모 씨 등 247명에게 7억여 원을 대출한 뒤 연 130%에서 998%의 이자를 받고, 협박하는 등 불법 채권 추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43살 이 모 씨는 54살 여성 이 모 씨에게 하루 8만 원씩 400만 원을 빌려주는 등 모두 25명에게 9천여만 원을 빌려주고 연 225.7%의 이자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강 씨 등 126명은 611명에게 모두 40여억 원을 대출하고 113%에서 최고 천95%의 높은 이자를 받는 수법으로 모두 7억여 원의 이자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