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009년 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된 뒤 지난해에는 1~4호선 서울지역 구간에서 사상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하철 1~4호선에서 자살이나 자살미수로 인한 사상사고가 설치 전인 2008년 26건, 2009년 30건에 달했던 점과 비교할 때 뚜렷한 사고예방 효과를 낸 셈입니다.
올해 들어 1건의 사망사고도 강변역에서 휴가나온 군인이 스크린도어를 뛰어넘은 사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