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8시 19분쯤 전남 장성군 황룡면 모 냉장고 부품생산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6대, 인원 85명이 동원됐지만, 화재 현장에 플라스틱 등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 소방당
다행히 대부분 직원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3개 동 가운데 80% 넘게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