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장마전선이 일요일인 모레(3일) 새벽부터 다시 활성화돼, 최대 150㎜의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데 따른 것으로 모레 오전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특히 중부지방은 모레 늦은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에, 남부지방은 4일 오전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중부 지방은 4일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점차 비가 그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