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도시 4곳 중 3곳은 밤 시간대 도로변 소음이 환경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2010년 전국 소음·진동측정망 운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국 44개 도시 가운데 75%인 33개 도시가 야간 소음이 허용 기준을 초과했고, 소음이 가장 심한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도로변 주거지역 평균 소음은 낮에는 64데시벨로 기준치를 밑돌았지만, 밤에는 59데시벨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낮 시간대 주거 지역의 소음이 환경기준에 맞는 비율은 59%였지만 밤은 25%에 불과해 4곳 중 3곳이 기준 이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