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폭우로 서울 시내 주요 도로와 다리 통행 통제 조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29일) 오전 8시 50분부터 잠수교 수위가 보행자 통제 수위인 5.5m를 넘어 현재 5.86m까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잠수교는 보행이 통제되고 있으며, 6.2m가 넘으면 차량 통행도 제한됩니다.
또, 중랑교 수위도 3.04m까지 올라 월계 1교 진
이와 함께 서울 양재천로 영동 1교에서 KT 앞까지 양방향 통행이 통제되고, 북가좌동과 성산동을 통과하는 증산지하차도 양방향 통행도 금지됐습니다.
청계천과 반포 한강공원 등도 수위가 올라가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