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창원지법에 열린 재판에서 김 모 씨 등 승부조작 브로커와 승부조작에 직접 참여한 전·현직 선수 등 14명은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묻는 재판장의 신문에 전부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전주 2명에게는 각각 징역 2년을, 김정겸 전 선수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나머지 브로커 2명과 선수 9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다음 기일에 재판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