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범국민대회와 노동자·농민대회, 대학생의 등록금 관련 야간집회도 허용하겠지만 도심 차로 행진만큼은 금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자제요청에도 불구하고 금지통고 된 행진을 강행하거나 거리시위 또는 경찰관 폭행 등 과격한 불법폭력 시위를 할 경우 현장 검거하는 등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민중의 힘 비상대책위는 내일(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열고, 이어서 밤에는 반값 등록금을 촉구하는 집회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 최인 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