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오늘(27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대회의장에서 국제검사협회 연례총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개막식에서는 범죄 척결에 뛰어난 공적을 세우고 국제협력과 인권향상에 기여한 세계 각국의 검사에게 올해의 검사상을 시상했습니다.
크로아티아 전직 대통령과 부통령 등을 수사한 타마라 랩토스와 르완다 집단학살 주범에 대한 항소심을 처리한 핀란드의 탐 라이티넨,
올해의 검사상은 김준규 검찰총장이 지난해 국제검사협회 집행위원회에서 "고위급 검사뿐만 아니라 젊은 검사들에게 격려가 필요하다"며 제안해 신설됐습니다.
[ 안형영 / tru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