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남부, 태풍 '메아리' 영향권
제주도와 남해상이 태풍 '메아리'의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태풍은 모레까지 최고 300mm가 넘는 많은 비를 쏟아 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5명 사망·실종…비 피해 잇따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실종된 어린이를 수색하던 구조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전국적으로 5명이 사망·실종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호국의 다리' 붕괴…4대강 공사 비상
경북북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경북 칠곡에 있는 '호국의 다리'가 붕괴했습니다.
장마에다 태풍까지 북상해 4대 강 공사 현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회의 도청 의혹' 여야 공방 가열
민주당은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자당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공개한 데 대해 강도 높은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일을 명백한 도청행위로 규정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 "북한, 무모한 도발 중지해야"
김황식 국무총리는 6·25전쟁 61주년 기념사에서 "북한은 더 이상의 무모한 도발을 중지하고 7천만 겨레가 더불어 사는 길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재미 국군포로송환위, ICC에 북한 고소
미국 LA에 본부를 '국군포로송환위원회'가 북한을 상대로 국제형사재판소, ICC와 유엔 인권이사회에 고소장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 인천 4개 버스 노조, 시한부 파업 돌입
인천지역 4개 버스회
그래서 인천시내 지·간선 8개 노선과 인천~서울 간 광역노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국세청 전 국장, SK그룹서 30억 받아
세무조사 무마 청탁을 받고 김영 편입학원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국세청 전 국장 이희완 씨가 SK그룹으로부터도 3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