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태풍 메아리가 북상하면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됩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태풍 '메아리'의 북상에 대비해 원거리를오가는 이들 여객선을 갑문으로 피항하기 위해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여객선 운항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용객들에게 해당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