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학교 비리와 경영 부실이 드러난 전남 강진의 성화대학에 대해 추가 감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교과부는 2006년 종합감사와 2010년 민원감사에서 19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지만, 아직 지적 사항이 완전히 바로잡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감사를 통해 위법이나 부실이 밝혀지면 최대한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화대학의 이사장과 총장은 2010년 교과부의 감사를 받은 뒤 검찰에 고발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