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불볕더위>오늘도 햇살이 송곳처럼 따갑습니다.
땡볕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동안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특히 강릉과 춘천은 33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가실 때 선글라스는 필수, 옷차림도 가볍게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중부 장마 시작>내일은 더위를 진정시켜줄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오전에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하룻동안 중부지방에 내릴 비의 양은 최고 50밀리미터에 달합니다.
<일요일까지 장맛비 오락가락>장마전선은 일요일까지 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비를 뿌리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오전에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중부 전체로 장맛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내일 장맛비가 아닌 소나기가 한두 차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부터 서해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서울 22도, 전주 21도 안팎으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26도 등으로 장맛비가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날씨>내일부터 휴일까지 길게 이어지는 장맛비는, 다음 주 월요일쯤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2011프로야구, 야구장 날씨>끝으로 2011프로야구 시즌과 함께하고 있는 야구장 날씨입니다.
선두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1위 SK와 3위 기아가 광주에서 만났습니다. 두 팀 모두 용병 에이스 글로버와 로페즈가 선발투수로 나오는데요. 어떤 팀이 먼저 웃게 될까요.
오늘 SK와 KIA가 맞붙는 광주
한편, 요즘 '야왕' 한대화 감독의 한화야구. 야구팬들에게 화끈하고 재미있는 야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로 가서 삼성과 맞붙는데요. 오늘은 한대화 감독이 어떤 승부수를 띄울지 기대 됩니다.
오늘 대구구장은 경기가 끝날 무렵에도 30도 안팎의 높은 기온을 보여 땀이 뻘뻘 나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