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학 등록금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정부 지원 규모는 작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OECD가 공개한 '사회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등록금은 OECD 회원국 중 3번째로 높았지만,
OECD는 초·중등 교육과 관련해 한국의 각 가정은 한 달 수입의 8%를 학원비로 지출하며, 이는 GDP의 2.2%에 해당한다고 추산했습니다.
또 대졸자의 취업난이 심각하고, 치열한 교육 경쟁은 가계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OECD는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