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인근 도로인 '인촌로'의 명칭을 두고 항일운동가 단체와 고려대 측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항일운동가 단체들은 도로명주소법 시행 과정에서 개운사 진입로인 '개운사길'이 '인촌길'로 바뀌자
이에 대해 고려대는 일부 현수막이 본교 설립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현수막 철거를 요청했고, 철거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거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고려대 인근 도로인 '인촌로'의 명칭을 두고 항일운동가 단체와 고려대 측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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