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야말로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벌써 서울의 기온은 25도까지 올라 있고요, 불쾌지수는 70퍼센트를 넘었습니다.
한낮에는 청주 31도, 서울 32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시원한 옷차림으로 외출하셔야겠는데요,
다만, 자외선이 무척 강할 것으로 예상돼 차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불쾌지수도 높겠습니다.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여유를 가지고 활동하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계속해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잠시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수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금요일까지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현재 서울에는 먼지와 안개가 결합한 연무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곳곳에 엷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나면 오늘은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의 기온은 25도, 습도는 53퍼
대전과 전주, 울산은 22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2도, 광주 29도, 부산 25도 등 무척 덥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중반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때 이른 무더위는 한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