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간 태풍의 장기 변동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80년대 23~32회였던 태풍 발생 횟수가 2000년대 14~29회로 점차 주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태풍이 발생하는 위도가 높아지고 해수면 온도도 상승하고 있어 한반도에 도달하는 태풍이 더 강해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태풍 발생 횟수는 지난해 수준인 23개 정도를 예상하고 이 중 한두 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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