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과장은 지난해 12월, 과천시 별양동의 한 식당에서 G 회사의 실제 사주인 최 모 씨에게 산삼과 현금 등 3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같은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3일 백 과장을 체포했으며, 백 과장을 상대로 투자 신탁사의 부실 운영을 알고도 관리감독을 이행하지 않았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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