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상황이 계속되면서 오는 2020년엔 우리나라 초등학생 수가 올해와 비교해 17%, 중고생은 30%나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용역을 의뢰받은 이영 한양대 교수 연구진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의 출산율 변화를 고려할 때 올해 312만 명인 초등학생은 내년부터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 2020년엔 259만 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올해 380만 명인 중고교생의 경우도 2020년엔 264만 명으로 올해보다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