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취업 사기를 벌인 다단계 업체 대표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다단계 사기를 벌여 구직자 342명으로부터 9억 5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인터넷 물품 판매 업체 대표 34살 송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업체는 구직자
송 씨는 지난 4월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으면서도 사기 행각을 이어왔으며 피해자들에게 피해 사실이 없다는 각서를 쓰게 하는 등 증거를 없애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