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아침에는 맑은 하늘 보기가 어렵습니다.
오늘도 곳곳에 박무와 연무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서해상에서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가시거리도 보령과 군산, 고창은 평소보다 20분의 1수준까지 떨어져 있고요,
인천공항에는 저시정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 동안에 안개는 사라지겠지만, 내일 아침 또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어제는 무더위가 잠시 주춤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더불어 자외선지수와 식중독 지수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장마전선은 계속해서 남해상에 머물러 있숩나더,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7도, 강릉 16도, 부산 19도 등 어
<최고>낮기온은 서울 29도, 청주 30도, 광주 29도 등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 모레까지 제주와 남해안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