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일(14일)부터 시내 일식집과 횟집 4천3백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와 미표시 여부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은 수족관에 활어를 보관·판매하는 음식점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의 손길이 자주 미치지 않는 주택가 일식집과 횟집을
서울시는 특히, 25개 자치구와 함께 장어, 돔, 농어 등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될 우려가 큰 품목의 원산지 표시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소는 고발하고, 표시하지 않은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