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8시 46분쯤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자신이 경찰서 안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8시 50분 타격대 등을 현장에 보내고 경찰서에 필요한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9시 10분부터 특공대를 보내 정밀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통화 내역을 추적해 전화를 건 사람에 대한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