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애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애인의 친구를 인질로 잡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41살 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오늘(11일) 오전 1시 30분쯤 대전시 노은동 한 주택에 창문을 깨고 들어가 애인 38살
최 씨는 난동 2시간 반만인 오전 4시쯤 경찰특공대에 붙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는 한 달 전부터 교제해 온 박 씨가 만나주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통일 / tong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