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과 용인, 평택, 화성 등 8개 시ㆍ군의 오존 농도가 최고 0.133ppm을 기록해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일부 지역과 청주에도 오늘(11일) 오후 3시를 기해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존은 농도가 짙어지면 강한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호흡기나 눈에 자극을 주며, 심하면 폐 기능 저하와 농작물 수확량 감소 등의 피해를 줍니다.
관계당국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