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피팅모델을 구한다는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여자를 성폭행하려 한 44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3일 인터넷에 띄운 피팅모델 구인 광고를 보고 서울 서초동의 사무실로 찾아온 22살 이 모 씨를 성폭행하려 한 뒤, 반항하는
경찰은 이 씨의 신고를 받고 당일 오후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영장을 기각하고 보강수사 후 체포시한 내에 재지휘를 받으라는 내용의 문서를 보냈습니다.
이를 오인한 경찰은 지난달 14일 김 씨를 풀어줬다가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아 어제(10일) 김 씨를 다시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