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초여름 더위…서울 29도
주말인 오늘 오후 장마 전선이 물러나고 비가 모두 그치면서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이 29도 전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 대학생·시민 '촛불집회'…72명 연행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는 대학생들과 시민단체들이 광화문에서 어제저녁 늦게까지 집회를 열었습니다.
우려했던 큰 충돌은 없었지만, 청와대 인근에서 기습 시위를 벌인 대학생 72명은 전원 연행됐습니다.
▶ 감사원, 대학 등록금 특별감사
감사원이 대학들의 등록금 산정 기준에 대한 특별감사에 나섭니다.
감사 인원만 200여 명이 투입됩니다.
▶ 의궤 반환 축하행사…경복궁 무료개방
병인양요 때 강화도에서 약탈당한 외규장각 도서가 145년 만에 귀환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11일) 강화도 외규장각 터와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립니다.
▶ 현대차 아산공장 노사협상 타결
현대차 아산공장의 정상 가동을 위한 첫 노사 협상이 진행돼, 마라톤협상 끝에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 사법개혁안 합의 무산 가능성
중수부 폐지 합의 문제를 놓고 사법개혁특위에서 여야 간에 진실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사법개혁안에 대한 합의도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 "판사가 모욕" 성폭행 피해여성
성폭행 피해자로 법정에 섰던 20대 여성이 '판사가 모욕감을 주고 합의를 종용해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독일 "새싹이 변종대장균 질환 주범"
독일 보건당국이 변종 대장균 질환의 주범으로 다시 새싹 채소를 지목했습니다.
오이, 토마토, 양배추 등에 대해 내려졌던 경보는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