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이 필요한 서민을 상대로 전세자금을 불법으로 대출하게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피해자들에게 불법으로 전세자금을 대출하게 한 뒤 이를 갈취한 혐의로 38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3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증빙서류만 갖추면 별도의 담보나 확인절차 없이도 전세금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