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는 경찰관이 차량번호판에 스마트폰을 갖다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차주의 신상정보나 도난 차량 여부를 알게 됩니다.
경찰청은 갈수록 지능화·광역화하는 범죄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첨단 치안안전망 사업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우선 오는 10월쯤 차량번호와 주민번호를 자동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 만 대를 일선 외근 경찰관에게 보급할 예정입니다.
또 2년 내로 시스템이 CCTV를 모니터하는 과정에서 범인의 이상 행동을 자동 포착하는 관제시스템과 범인의 몽타주를 입체적으로 묘사하는 3D 얼굴변환 예측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