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대 유사 경유를 제조해 시중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류 저장소를 등록 운영하면서 유사 경유를 만들어 팔아 온 혐의로 62살 김 모 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경기도 남양주시 유류저장소에서
또, 판매책인 34살 조 모 씨 등은 석유판매소를 운영하면서 2009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가로 21억 원에 달하는 보일러 등유 208만 리터를 트럭 운전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