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장마 소식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올해 첫 장마가 내일부터 시작되겠습니다.
장마 소식이 좀 빠르다…. 싶으시죠?
1973년 이후 가장 이르게 찾아왔고요, 평년보다 약 열흘 정도 빠르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양도 제법 많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에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렸습니다.
오전까지 중북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점차 개겠고요,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은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평년기온을 살짝 밑돌겠는데요,
한낮에 서울은 25도, 전주 2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낮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을 보시면,
서울은 18도, 강릉 22도, 부산 20도 정도를 가리
<최고>낮기온은 서울 25도, 청주 26도, 광주와 울산 27도 선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 다소 궂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는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