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백령도에만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중북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점차 개겠고요,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은 더위가 잠시 누그러져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은 23도, 광주 26도 선에 머물면서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2> 한편, 내일부터 이른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평년보다 약 열흘 정도 빠르게 장마가 찾아오겠는데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낮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오늘 아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19도, 대구 22도, 부산 2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하지만, 낮기온은 어제보다 4~5도가량 낮겠는데요,
서울 23도, 청주 25도, 광주와 울산 26도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이번 주말 다소 궂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는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