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해밀턴호텔과 캐피탈호텔 등 5곳의 지하수를 채취해 다이옥신 등 인체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합니다.
어제(7일)부터 채수작업을 실시한 10곳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서울시는 이달 말쯤 정밀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지하수 특별조사는 미군기지 곳곳에 고엽제가 매몰됐다는 의혹으로 시민 불안이 커지자, 서울시가 환경부나 국방부의 조사와는 별도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