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선진국의 길도 안보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ROTC의 헌신을 밑거름으로 대한민국은 선진 일류 국가란 새 희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형 ROTC 중앙회장은 "현역 땐 호국의 간성으로, 전역 후엔 근대화와 산업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국가·사회에 헌신하는 봉사·리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61년 창설해 지금까지 모두 17만여 명의 각군 소위를 배출한 야전 소대장의 산실, ROTC는 예비역 대장 5명 등 100여 명의 예비역 장성과 20여 명의 현역 장군을 배출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