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본부 점거 농성 등 법인화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서울대가 오는 6일 오후 학내에서 법인화 현안 긴급 토론회를 엽니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 등 보직교수들과 총학생회는 오늘(3일) 오후 긴급 면담을 하고, 오는 6일 오후 2시 학생 40명과 보직교수들이 참여하는 법인화 토론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 측의 대학본부 점거 농성은 주말과 휴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법인화가
앞서 오 총장은 오늘(3일) 대학 평의원회의 '소통 활성화' 의결 권고 이후 점거 농성 닷새 만에 대학본부를 찾아 학생들과 대화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