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을 해외로 몰래 빼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절전장비 제조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해 업체에 수백억 원의 피해를 준 혐의로 44살 중국인 여성 궁 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궁 씨 등은 피해업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 현지에 공장까지 차렸으며, 검거 직전까지 시가로 42억 원에 상당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등 피해업체에 880억 상당의 피해를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