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달 6일 오후 8시 10분쯤 안암동의 한 주유소에서 220만 원을 훔치는 등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주유소 21곳에서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7살 홍 모 씨를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 씨는 "기름을 잘못 넣어 차가 고장 났다"며 주유소 사무실에 들어간 뒤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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